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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옴부즈만 분야 국무총리표창 수상
  • 김영재
  • 등록 2017-02-28 17: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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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자치구 중 1위, 단체 부분 2위
  • 구민 고충 해결과 권익 증진 노력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옴부즈만 분야(고충민원 처리실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해 2월 27일 국민권익의 날을 기념해 지난 한해 국민의 고충 해결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 국민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국민의 옴부즈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고충민원 업무추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서울시 25개 자치구는 물론이고 전국 모든 구에서 1위, 단체 부분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구는 고충민원 예방을 위해  ‘구민·공무원 제안 제도 운영 계획’ 및 ‘부서별 아이디어 집중공모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다수인 민원 및 2차 고충 민원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일선 직원을 대상으로 ‘2016 상·하반기 갈등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이어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민원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고충민원 관리계획’, ‘구청장에게 바란다 운영계획’을 수립해 현장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동대문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칭민원 관리기반을 구축했다. 이밖에도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업 및 기관장 주재 설명회, 간담회를 개최해 각종 집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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