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주거급여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저소득층의 노후화된 자가주택 개량보수사업(수선유지사업)을 위해 대전․충남․세종지역 21개 시군구와 지난달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지난해 보다 한 달 가량 앞선 3월 7일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년에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발주하는 주택 수선유지사업 공사는 총 92억원 규모로 저소득층 1,500가구가 주택수선 혜택(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350만원, 중보수 650만원, 대보수 950만원 범위내)을 받을 예정이며, LH는 중․대보수와 경보수로 나누어 발주를 진행한다.
총 55억원이 투입되는 중․대보수 공사는 11개 공구단위로 구분하여 지역제한(대전, 충남, 세종) 총액입찰 및 적격심사 낙찰방식 으로 3월 7일 발주공고 후 3월 15일 낙찰업체를 선정하며, 37억원 규모의 경보수 공사는 각 시군구에 등록된 19개 자활기업이나 자활단체와 3월중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본격 시행된『주거급여법』에 따라 LH는 저소득층 자가주택 수선사업을 전담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주거급여와 관련한 주택조사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2년간 LH는 전국에서 모두 195만호의 주택조사를 실시하였고 국비 등 예산 1,303억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자가주택 3만 1천호의 수선공사를 진행했다. 대전․충남․세종지역에서는 13만 1천호의 주택조사와 저소득층 자가주택 2,635호에 대한 127억원 규모의 수선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발주되는 자가주택 수선공사 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 전자조달 시스템(http://ebid.lh.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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