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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등 7개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 - 산업부, 2016년도 평가 결과 발표 - 평가위 “상생 해법 찾는 긍정적 변화 많아”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3-07 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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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과 한국서부발전 등 7개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8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 7개, 양호 22개, 보통 21개, 개선 8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총 7개 기관이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인천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22개 기관이 ‘양호’ 평가를 받았다.


대학석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21개 기관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연금공단, 승강기안전공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택관리공단 등 8개 기관은 상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등급으로 평가됐다.



▲ 등급구간별 기관명 가나다순/공기업형, 준정부형, 기타형은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른 공공기관 유형과 기획재정부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에 따른 분류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분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콘텐츠진흥원은 우수에서 보통으로, 부산항만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양호에서 개선으로 두 단계씩 등급이 하락했다.


한전KDN은 우수에서 양호, 한국마사회와 철도공사, 코트라(KOTRA)는 양호에서 보통, 한국관광공사와 지역난방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보통에서 개선으로 한 단계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기술은 보통에서 우수, 토지주택공사는 개선에서 양호로 두 단계 상승했다. 한국환경공단, 가스기술공사 등 13개 기관은 한 단계씩 등급이 올랐다.


평가대상 기관 중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기관 자체적으로 제출한 선도적 과제가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지난해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서면·발표 평가, 총괄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회는 “공공기관이 2016년도에도 경영의 효율성을 추구해야 하는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을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시혜적 활동을 지양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찾아가는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다”라고 평가했다.


평가결과는 올해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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