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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육 백년대계 ‘행복교육지원센터’ 개원 - 11일 오전 개원식 150여명, 오후 강성태 특강 400여명 ‘호응’ - 주철현 여수시장-장만채 전남도교육감 MOU ‘센터운영 적극협력’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3-11 20: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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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원하고 교육 백년대계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11일 오전 진남스포츠센터에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이하 행복교육지원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


행복교육지원센터 개원까지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개원식은 참석자들의 축사와 테이프커팅 등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개원식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과 지역 교육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창의․인성 교육과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사업 등 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개원식 후 마련된 명사 특강도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학동 여수문화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공부의 신’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의 특강에 400여명이 넘는 시민이 몰렸다.


앞으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역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창의․인성,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인문학, 이순신리더십, 자기주도학습 등 특강과 진로인식․탐색, 전문직업인 멘토링 등 캠프가 진행 예정이고, 맞춤형 진학 상담도 실시된다.


운영예산은 30억 원 규모로 교육경비지원사업 예산에서 분류된 20억에 1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시와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가 여수 교육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지역의 교육 분위기 쇄신을 위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이라는 지역적 한계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진로․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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