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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참모진 9명 '일괄 사표' - 황 권한대행, 이르면 내일 수리 결정할 듯 윤만형
  • 기사등록 2017-03-13 17: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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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퇴거한 후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9명이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오전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청와대 수석 이상 참모들이 회의를 마치고 황 대행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음을 밝혔다. 


사표를 제출한 인원은 ▲허원제 정무수석  ▲조대환 민정수석  ▲강석훈 경제수석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현대원 미래전략수석  ▲김용승 교육문화수석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등 9명이다.


청와대 참모진은 황 권한대행 보좌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국정 공백에 대한 우려 속에서 사의 표명을 고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 파면에 관해 공동 책임이 있다는 판단 아래 최종적으로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모들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황 권한대행은 이르면 내일(14일) 중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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