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결핵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주제로 제7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기념하고, 결핵예방주간(3.20~3.26)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목포역사 내에서 목포시의료원, 국립목포병원, 목포가톨릭대학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혈압‧혈당‧일산화탄소(CO) 등을 측정하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하고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SNS 등에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동영상을 게재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순회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이 밖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결핵 예방을 위해 목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령자에게 많은 구강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구강검진도 실시한다.
시는 올해도 결핵안심국가 실현의 일환으로 발병 전 선제적 관리를 위한 잠복결핵검진사업을 어린이집,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종사자 1,400여명에 대해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실시해 234명의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기침, 재채기시 휴지나 손수건 사용 ▲2주 이상 기침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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