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를 이끌 축구 스타의 등용문인 20세 이하 월드컵이 오는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했다.
대회 공식 명칭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6월 11일에 열리는 결승전까지 약 3주간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U-20 월드컵은 통산 21번째 대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를 비롯해 결승전이 펼쳐질 수원, 그리고 대전, 인천, 제주, 천안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인천과 천안을 제외한 4개 도시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사용했던 경기장을 활용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한 24개 참가국의 조 추첨식이 3월 15일 수원에서 열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추첨식 행사에는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와 파블로 아이마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은 1979년 일본 대회에서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이래 이번 대회가 14번째 본선 진출이다.
같은 조에 속한 팀 중 만만히 볼 팀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고 있다.
사실 한국 대표팀은 대회 예선전을 겸해 2016년 10월 바레인에서 열린 19세 이하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에서 조기 탈락하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 인해 안익수 감독이 물러나고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자리했다.
아직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이승우, 백승호 등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역대 최강의 멤버들로 구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만큼 4강 이상의 성적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맹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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