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컴그룹이 EBS와 손잡고 공교육 에듀테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사진제공: 한글과컴퓨터)국내 최대 종합 소프트웨어(SW) 그룹인 한컴그룹이 EBS와 손잡고 공교육 에듀테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컴그룹은 27일 EBS 도곡동 본사에서 EBS와 ’개방·공유·참여 기반의 차세대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컴그룹의 출판·학습 플랫폼과 EBS의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플랫폼 사업의 핵심 SW기술을 갖춘 한컴그룹은 자회사 한컴커뮤니케이션의 교육 플랫폼을 활용, EBS의 방대한 콘텐츠를 국제 표준포맷 기반에 디지털 교재로 전환하고 개인 맞춤형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학습 관리 시스템인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기능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 성과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교실 내 협업 도구 지원, 실시간 학업 모니터링 등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컴그룹은 인간과 기술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양사는 차세대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교육 시장의 혁신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 교육전문 공영방송인 EBS는 영유아 및 초·중·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수능 방송은 공교육의 보완재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에듀테크는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및 소득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산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