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는 지난 3. 27. 17:30경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원(위원장 정용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탈북민 정착을 위해 회원으로 위촉된 송강순 등 3명에 대한 위촉식 행사와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해 보안협력위원회가 올 한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등 그 열의가 뜨거웠다.

신임회원으로 위촉된 송강순 등 3명의 위원들은 탈북민이 정읍지역에 잘 정착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정읍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009. 5. 27자에 설치 운영되어 현재까지 운영되는 경찰서 협력단체로서 탈북민이 조기 정착을 위해 매년 300~5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비롯 정읍지역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문화탐방 및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김종화 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탈북민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