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29일 고부면에 위치한 자애원에서 직원 및 시설이용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19신고방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정읍소방서에서는 상반기 2500명이라는 목표인원을 세우고 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월이 다가오는 현재 교육인원 3000명이 넘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였으나,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심정지환자의 소생률도 점차 높아져 가고 있는 추세다.
이론교육의 비중을 줄이고 동영상을 통한 사례전파와 모두가 참여하는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교육을 받은 직원은 “이전에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긴 했지만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몰랐는데 교육을 받으며, 현장에 있는 내가 직접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깨달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일선 서장은 “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다름 아닌 주거공간인 만큼, 사랑하는 내 옆 사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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