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각 학교에서 육성하는 경기종목에 체육 인재 양성 훈련 보조비를 지급하는 등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올해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내 1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운동부로 육성 중인 핸드볼(스포츠클럽 포함), 검도, 축구, 배드민턴, 야구, 씨름, 수영, 육상, 태권도 등 9개 종목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기본 훈련비와 체육용품 구입비, 대회 출전비, 스포츠클럽 운영비 등 훈련 보조비를 지원함으로써 정읍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체육인재를 양성하는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각 7000만원, 2014년 8000만원, 2015년 6900만원, 2016년 7000만원 등 어린 체육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정읍동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2016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2016년 도민체육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동신초등학교 수영부는 2016년 도민체전에서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일궈냈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체육인재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라나는 체육꿈나무들이 엘리트 체육인으로 커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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