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오는 6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시행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를 대비해 3명 전체 합격이라는 목표를 두고 맹연습에 돌입했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로 인한 위험성 증가에 따라 다양한 재난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의 필요를 느끼며 효과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평가는 1급과 2급으로 나눠지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자격시험이다.
특히 실기평가 항목은 지하층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로프매듭, 공기호흡기 장착 등 10개 항목 중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자격 취득을 위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정읍소방서는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을 갖춘 교관(소방교 천정욱)을 지정하여 시험 전까지 자체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팀원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여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화재진압 4인조법’을 중심으로 반복 숙달하는 연습이 진행된다.
김일선 서장은 “시민들이 우리에게 주는 신뢰만큼 소방공무원은 화재대응에 있어 전문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자격증 취득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화재대응 능력이 향상됨은 물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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