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2017년 2대 학생체전에 대비해 관내 경기장 및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9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5월 16일부터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체전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 설치 유지관리 상태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비상구 및 피난시설 등 긴급피난 가능 여부 ▲소방시설 불량 등에 대한 개선 조치 ▲관계자 안전 교육 등을 주요내용으로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오는 5월 개최되는 체육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안전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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