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경 화학사고대응 교육 훈련장면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11일 대천항에서 해경구조대와 해양오염방제과 요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을 위한 장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능력을 배양하고, 사고 대비 사고처리 절차 및 대응방법, 장비 사용 기술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조작훈련 및 현장대응방법, 탐색장비 실습교육과 이론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보령해경은 해상으로 운송되는 유해화학 물질의 종류가 다양하고 운송량도 늘어남에 따라, 화학사고 대응장비 즉시사용 가능한 상태유지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화학물질사고 대응장비에 대해 수시 점검하고 반복 숙달훈련을 실시하여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