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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2018년 국비확보 전력 - 기재부 등 4개 부처 방문…25개 현안사업 장·차관 면담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4-18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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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가 18일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2018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부처를 방문했다.

 

안 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해수부 등 4개 부처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도정 현안사업에 대한 충분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날 기재부 방문에서 안 지사는 재정관리국장과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도정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장항선 복선전철(신창대야)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개설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해수담수화) 사업의 예타 조기통과를 건의했다.

 

이외에도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560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50억 원) 뿌리산업기술지원 플랫폼 구축(20억 원)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보건복지부에서는 방문규 차관과 면담을 갖고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확대 0세아(12개월 미만) 가정양육수당 인상 등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확대(22억 원) 평가인증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예산지원(68억 원) 시니어클럽 운영비 지원(17.5억 원) 양로시설 운영지원(9억 원) 등에 대한 예산지원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을 만나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예타대상 선정과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80억 원)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 구축(50억 원)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 활성화 지원(30억 원) 등을 요청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또 도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조기 이행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안 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들러 문화예술정책실장과 면담하고 구 도청사 국가매입 예산확보(800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57억 원) 내포-해미 세계청소년문화센터 건립(15억 원) 등 문화관광 분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안 지사의 2회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은 예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중앙 부처와 소통하려는 것으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도정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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