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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벙커링 신시장 선점으로 조선해양 위기극복! - 경남도,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사업’ 정부 공모에 선정 - 산업부로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확보, 총 310억원 투입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4-18 17: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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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월23일 신청한 ‘LNG벙커링(LNG연료추진선박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행위)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등 총 310억원을 투입해 최근 어려움을 겪는 도내 조선산업의 위기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성능시험 평가, 설계 엔지니어링 및 인력양성 지원, 국제표준화 및 인증체계 등의 구축을 통한 LNG벙커링산업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이다.


LNG벙커링산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부터 세계 전해역 운행 선박에 대한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기존 선박 연료(벙커C유 등)의 대체 연료로 LNG 사용이 대두됨에 따라 노르웨이선급 등 국제 조선해운 전문기관에서는 향후 2025년까지 LNG연료추진선박 신․개조시장 148조5000억원, LNG벙커링 선박시장이 31조원 규모로 형성되는 등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은 국내 최대의 조선산업 밀집지역으로 대형조선 빅2를 비롯한 중형조선소(3개사) 및 1,273개 조선기자재업체가 밀집되어 LNG벙커링 기반구축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거점사업으로 선정된‘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미래 신성장 분야로 각광 받는 LNG연료선박 및 LNG벙커링산업에 대응함으로써 LNG관련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으로 2025년까지 6조5천억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와 2만4천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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