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 중앙지구대(대장 이원호)는 지난 29일 14:00경 집에서 남매가 나간 뒤 들어오지 않고 찾지도 못하고 있다며 가슴을 애태우는 어머니의 112신고를 받고 학교 운동장 뒷공터까지 샅샅이 수색하는 정성어린 수색끝에 남매를 발견, 부모님께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날 수색에서는 어머니를 통해 아동들의 꼼꼼한 인상착 의․특징을 파악 후 1팀장(경위 이창주) 및 중앙지구대 전 순찰차가 동원되어 구역별 수색을 실시하고 인근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뒷공터까지 진입해 샅샅이 수색한 끝에 16:00 경 정읍시 명덕 1길에 위치한 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발견 하였다.
이원호 지구대장은 “방향감각이 떨어져 있는 어린 아이가 집의 위치를 몰라 자칫 잘못하면 더 먼곳까지 갈 수 있고 유괴 등 강력범죄에 노출될 수 있었으나 상황근무자까지 동 원되는 등 전팀원이 한마음으로 움직여 조기에 어머니께 인계할 수 있었다.
어머니의 환한 미소를 보았을 때 큰 보람 을 느꼈다.”며 직원들을 향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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