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수의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예방·예찰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청정 축산지역 유지를 위해 우성동물병원(원장 문명길, 상록구 안산동)에 2015년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미라 구청장은 “적극적인 순회 예방활동을 펼쳐 축산농가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 수의는 1년 동안 상록구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및 가축질병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브루셀라병 및 결핵 등과 같은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질병 예찰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강상봉 상록구 환경위생과장은 “향후 공 수의와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에 대한 수의 진료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순회 예방활동을 실시하여 가축질병 없는 청정 안산을 만들어 농가의 소득증대 향상과 시민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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