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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공구상가 밀집지역 큰불 - 인근상가로 번져 가게 15동 전소 서민철
  • 기사등록 2017-05-04 07:27:17
  • 수정 2017-05-04 0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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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인 3일 오후 8시30분경 의정부시 의정부동 젊음의 거리에 있는 한 공구상가 뒤편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상가 건물 옮겨 붙어 큰불로 번지면서 상가 15채등을 전소시키고 불이난지 1시간30분만인 오후10시쯤 불길을 잡고 가까스로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100명이 넘는 인원과 장비 48대를 동원해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진화에 나섰고, 주변도로는 밤새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소방서 추산 5억5천만원(부동산3억원.동산2억5천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휴일 저녁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가 건물은 지은지 40년이 넘은 낡은 건물로 화재보험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이시간에도 소방당국은 잔불정리를 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인명피해가 없는지 살피고 있고, 피해 상인들은 밤사이 잿더미로 변한 삶의 터전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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