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한 바퀴 두르는 순환도로는 도심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정체를 완화시키고 때문에 도시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하지만 대전은 외곽 순환도로 상당 구간에 유료 고속도로가 포함돼 온전한 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최근 대전시 외관 순환도로 건설이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제4차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은 정림중~버드내교 구간으로, 이곳이 완성되면 현재 계백로 우회도로 단절 구간(관저~문창)을 연결해 교통량 분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이번 도로개설이 완성되면 계백로 교통량 분산과 함께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대전시는 2014년부터 외곽 순환도로 건설을 위해 강한 의지를 갖고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 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정부의 ‘제3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대상사업‘에 선정됐음에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해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대전시는 이번 계획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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