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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위한 항공방제 실시 - 11일과 오는 25일 산림청과 합동 시행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5-10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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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방제 장면

보령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 하늘소의 번데기가 성충이 되는 우화시기를 고려해 11일과 오는 252회에 걸쳐 산림청과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의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 먹을 때 재선충도 나무 내부에서의 빠른 증식으로 말라 죽게 하는데,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일명소나무 에이즈로도 불린다.

 

방제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와 확산 우려지인 청라면 소양리와 나원리, 내현리, 음현리 일원 160ha이며, 아세타미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사용한다.

 

앞서 시는 항공방제 구역과 외곽 2km 이내의 지역 주민들에게 방제기간 전후로 양봉농가 방봉 및 가축방목 금지, 양어장 급수금지 및 어류보호, 등산로 입산금지, 장독대 밀봉, 산양삼 보호조치 사항을 안내하며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병윤 산림공원과장은지난해 10월부터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소구역 모두베기, 솎아베기, 예방 나무주사 방제는 물론, 불법이동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해오고 있다,“앞으로도 완전 방제를 통한청정산림보령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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