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바다낚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봄철 낚시어선 성수기를 맞아 낚시 활동에도 매너가 있는 문화가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하여 5월 15~17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등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낚시어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낚시어선의 출입항 신고와 기상 악화 시 출항 제한 및 사고발생시의 구조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자체는 낚시어선업의 신고 수리 및 안전관리지침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금번 보령해경에서 주관하는 합동단속에 지자체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보다 효율적인 단속과 더불어 실효성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30일자로 개정 시행되는「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어선업자가 직접 낚시어선 승객의 신분을 확인하고, 승객의 명부를 작성 신고하는 사항에 대한 위반여부와 출입항 신고에 대한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바다 낚시 매너를 선진화하여, 쾌적하고 즐거운 낚시문화를 여러분 스스로가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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