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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기술 개발 힘 모은다 - KEITI와 교류·협력 업무협약…환경산업 육성 등 함께 추진키로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5-11 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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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업무 협약식 장면

충남도가 환경 관련 기술 개발과 환경산업 육성 등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손을 맞잡았다.

 

안희정 지사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남광희 KEITI 원장과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KEITI가 환경기술 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KEITI지역 환경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및 국제 진출 지원 환경 R&D 공동 연구 및 R&D 성과 활용 확산 친환경·저탄소 제품 기술 인증 취득 및 보급 확대 등을 상호 협력한다.

 

환경기술 개발·보급과 환경 전문 인력 양성 환경 피해 안전망 확충과 환경 보건·복지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거나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KEITI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 재활용 폐수 처리 화력발전소 배출 오염물질 분석 석유화학단지 배출가스 재활용 등 5R&D 협력 과제를 제안했다.

 

기타 협력 과제로는 적정기술 인력 양성 및 수혜국 지원 협업 블랙카본 측정기 도입 지원 화력발전소 회처리장 주변 비산회 저감 방안 연구 환경 책임보험 시범 사업 검토 지하수 총량제 시행에 따른 기술 자문 국제교류 지원 공동주택 아연도급 강관 급수관 교체 등 7개를 내놨다.

 

KEITI는 도에 대해 충청남도 환경 산업 육성 중기 계획 수립 지원 환경 기술 개발(R&D) 사업 환경 기술 수요조사 협조 장항 토양 복원 사업 관련 기술 자문 지원 지역 환경 과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미세먼지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R&D 사업 추진 KEITI 충남 지역사무소 설립 지역 축산단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노후 지역 가정용 위생기구 개선 사업 등 8개 과제를 제시했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KEITI의 수준 높은 연구 개발 정보 등을 지원받음으로써 충남이 환경 산업 육성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환경 복지 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 등에서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에 본원을 둔 KEITI는 환경 기술 개발·지원, 환경 산업 육성과 친환경 생활 확산을 통한 국민 환경 복지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된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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