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황 총리 이임식을 오늘 오후 3시 서울청사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10일 황 총리와 오찬을 했으며 이 자리에서 자신을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의 사의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 총리는 지난 4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선자가 확정되면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청사에서 황 총리 이임식이 진행됐다.
오후 4시에 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새 정부 첫 임시 국무회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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