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건축사회는 강원도와 업무협의를 통해 지난 5월 6일 발생한 강릉·삼척 산불과 관련하여 산불로 전파 또는 반파를 입은 주택에 대하여, 건축신고시 설계관련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건축허가시에는 50% 감면하여 이재민의 비용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기로 긴급 결정했다.
지원내용으로는 건축신고대상은 전액 무료 지원, 건축허가대상은 50% 감면 지원, 지원업무내용은 계획설계부터 준공업무처기까지 업무 전체이다. 단 인허가 수수료 등 처리비용 등은 건축주가 부담한다.
강원도 건축사회는 지난 96년 최악의 산불로 기억되고 있는 고성산불때부터 대형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택복구를 위한 설계비를 무료내지는 감면해주는 등, 협회차원에서 피해 주민의 조속한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5. 6(토) 발생한 강릉·삼척 대형 산불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강원도와 지역 건축사회에서는 가구별 맞춤형 설계지원을 추진중이다.
또한, 건축설계비 외에도 토목관련 설계비용 및 지적측량비 등 주택신축과 관련된 비용 감면을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중에 있다.
피해주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주택건축시 주택도시기금의 재해주택 복구금리로 융자지원하고,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등 이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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