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발대 - 학교 급식 전반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먹거리 힘 모을 것 기대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5-17 15:37:58
기사수정


▲ 학부모 건강지킴이단 발대식 장면

보령시는 1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학부모, 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학교급식의 실질적 주체인 학부모들의 학교급식센터 운영과 식재료 품질 관리의 직접 참여로 투명한 급식지원 체계를 올바르게 알리고,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시 농정과장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및 건강지킴이단 역할 설명, 보령교육지원청 학교보건급식팀장의 학교급식 안내, 지킴이단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학부모 건강지킴이단은 자율주체적 운영으로 식재료 입출고·보관·수발주 과정 등을 점검하고, 급식 모니터링, 식생활 교육 만족도 조사, 식재료 품질기준 확인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부실급식 문제 등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해 학부모 지킴이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으니,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유치원, 고등학교 85개교, 1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비 326300만원, 친환경 식품비 56700만 원 등 모두 383000만 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29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스웨덴식 평생학습 체계, 아산에 접목하겠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읍, 자율방재단과 생태공원 산책로 예초작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보건소, 중년 여성 한의약 갱년기 예방교실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