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에서는

지난 17일 정읍 동신초등학교를 방문, 다액의 현금이 든 지갑을 습득 경찰관서에 신고, 분실자에게 돌려준 6학년 학생 3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였다.

상동지구대(대장 김수찬)에 따르면

정읍동신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N,L,K양이 2017. 5. 9에 정읍시 연지동 CGV 영화 상영관 내에서 현금 55만6천원과 신분증, 신용카드가 들어 있는 지갑을 습득하여

지체 없이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를 방문 습득신고 하였고 상동지구대에서는 지갑 안에 들어있던 카드회사를 통해 분실자와 연락, 습득물을 돌려주는 선행을 펼쳤으며 분실자는 지갑을 분실해서 씁쓸했었는데 이번 일로 아직까지는 우리 사회가 살만한 세상이라고 느끼는 계기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서장을 대신해 상장을 수여한 안민현 생활안전과장은

정읍지역 초등학생들은 모두 착한 것 같다. 지난 번에도 한솔초등학교 선행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한 사실이 있는데 이번에는 동신초등학교에 이런 착한 학생들이 있어 상장을 수여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착하게 성장해서 사회에 큰 도움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