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 부상자 중 서울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김모(54)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타워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김씨는 전날 타워가 꺾여 부러지면서 추락하다 중간에 걸려 구조됐으나 다리가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1시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이에 타워크레인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40분께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8톤 규모의 타워크레인이 꺾여 부러지면서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추락했다.
이 가운데 김씨를 포함 석모(53)씨와 윤모(50)씨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부상한 두 명도 머리를 크게 다쳐 위독한 상태다.
현장에서는 지난 20일 크레인 인상 작업을 하려다 사고가 난 지점과 같은 높이에서 부품 결함이 발견돼 작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당시 크레인 높이를 올리는 작업을 하다가 크레인이 약 25미터 높이에서 꺾여 부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충북도, 가을철 산불대응 총력 돌입
충청북도는 지난 10월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석구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 산림환경연구소, 11개 시·군 산림부서장이 참석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단계별 대응체계 정비 및 현장 실행력 .
‘오송선하마루’ 개관 4개월 만에 방문객 1만 명 돌파
충청북도는 KTX 오송역 선로 아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오송선하마루’가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7월 1일 문을 연 오송선하마루는 철도 하부공간을 복합문화·홍보·휴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전국 최초의 사례로, 개관 이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
인천시, 해양 생분해성 부표 ‘국내 첫 품질인증’ 획득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증 지원한 ㈜스튜디오다시물결(서구 오류동)의 해양 생분해성 부표 제품이 해양수산부 주관 ‘인증부표 품질인증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인천시가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
인천시, 중장년·여성의 일자리 도전 지원 위한 ‘2025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중장년층과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도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일정으로, 인천시와 성평등가족부, 중부지방고.
고양시, 고령자 일자리 혁신 포럼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목) 덕양구 행신동 민방위교육장에서 ‘고령자 일자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일하는 즐거움, 함께 만드는 노후’라는 주제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현시점에서 노인 일자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
축제로 물든 속초…설악문화제·국제음식영화제·음식축제 성료
속초시는 올가을 연달아 개최한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세 축제는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해수욕장, 센텀마크, 엑스포 타워 광장 등 도시 전역에서 열리며 전통, 문화, 미식을 하나로 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