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누스가 방송국 전용 IoT 시스템을 개발하고 CJ E&M과 제휴하여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커누스의 IoT 시스템이 적용된 CJ E&M 일산 제작센터 분장실ICT 융합기술 전문기업 커누스(대표이사 박창식)가 방송국 전용 IoT 시스템을 개발하고 CJ E&M과 제휴하여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스마트 무선 절전시스템 ‘이노세이버’와 스마트화장실 재실 감지 기능의 ‘인디케이팅 시스템’이 융복합된 형태로 ‘에너지 절약, 프라이버시 보호, 방화 및 방제 상황 제어’ 등 방송국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국은 업무의 특성상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취약 장소로 손꼽히며, 연예인 및 방송인 등의 프라이버시 노출 우려도 산재해 있다.
이에 커누스는 출연자 대기실 문을 열어보지 않고도 입구의 LED 표시등을 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인체 감지를 통해 에어컨 및 히터 등 전원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이번 방송국 전용 IoT 시스템을 설계했다.
현재 CJ E&M 분장실 6개소에 시범 설치를 마쳤으며 ‘전등 제어, 에어컨 제어, 재실여부 확인(인디케이팅), 분장대 조명 제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방송국의 환경 및 조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박창식 커누스 대표는 “커누스의 무선 센서 기반 IoT 기술은 다양한 활용 및 융복합을 통해 고객마다의 맞춤형 적용 개발이 가능하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 측면에서도 센서 적용을 통한 모니터링 기능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적용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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