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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땅값 3.70% 상승 ‘200조 원 시대’ - 개별공시지가 공시…천안광산빌딩 1㎡당 859만 7000원 ‘최고’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5-30 15: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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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70% 상승해 200조 원 시대를 열어 젖혔다.

 

도는 올해 11일 기준 도내 총 349700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결정·공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2799000필지(80%)로 나타나고, 하락은 263000필지(7.5%)로 집계됐다.

 

또 지가 변동이 없는 토지는 38만 필지(10.9%), 신규 토지는 55000필지(1.6%)로 조사됐다.

 

도내 지가 총액은 지난해 1944541억 원보다 69710억 원 늘어난 2014251억 원으로, 지가산정 이후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1당 평균 지가는 24688원으로 계산됐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62-1번지(광산빌딩) 상업지역 18597000(20168114000)으로 나타났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관리지역인 금산군 진산면 오항리 산 105번지 임야1251(2016237)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별 상승률은 서천군이 6.08%로 가장 높았고, 금산군(5.87%)와 청양군(4.60%)가 뒤를 이었으며, 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천안 서북구(2.38%)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 상승 원인은 서천발전정부대안사업 추진 및 실거래가 반영(서천), 일반농공단지 및 광역도로정비사업(금산), 지역 간 가격 균형(청양) 등으로 분석됐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go.kr) 토지정보시스템-부동산 정보조회나 해당 토지가 위치한 시··구 홈페이지, ··동사무소 등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29일까지 해당 토지 소재 시··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또 시·군구 및 읍··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 후 서면으로 7월 말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1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공유재산 대부료,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개별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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