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초,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학습 장면

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 25일 전교학생자치회 50명의 학생들이 모의의회를 통한 민주적인 회의진행 절차를 배우는 충청남도의회의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의회소개 및 회의진행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장선거를 시작으로 본회의를 시작했다.

3명의 청소년 의원이 ‘학교 주변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철저’, ‘급식실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알고 실천하자’, ‘깨끗한 화장실은 우리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했으며,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과 ‘신조어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의 안건을 상정하여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처리하는 등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선거의 모든 과정과 조례안 안건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자치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6학년 박○○은 “충청남도의회에서 하는 일과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조례안 입법과정에서 한 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매월 교내 학생자치법정과 전교학생회의를 통하여 토론문화 정착 및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