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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설치 추진 - 한국거래소 정찬우 이사장, 대전·충청권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노…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6-05 1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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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우량기업 발굴과 상장 지원을 맡고 있는 한국거래소의 대전사무소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2일 이재관 행정부시장이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를 방문해 정찬우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설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이재관 부시장은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에서는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설치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미국의 테슬라와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우리지역에 다수 나올 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내 자본시장 진출을 돕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거래소의 대전사무소 설치를 적극 요청했다.

 

한국거래소 정찬우 이사장은 “대전시와 대전지역 기업인의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설치 요청에 공감하며 최근 지역사무소의 역할이 지역의 우수기업 발굴 상장지원, 컨설팅 등 지역밀착형 상장 관련 업무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그러면서“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기업의 급속한 증가가 예상된다”며 “충청권 기업에 대한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국거래소 지역사무소는 지역의 우량기업을 발굴하여 상장지원과 컨설팅, 상장관련 업무지원, 교육, 홍보 등 지역밀착형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고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 등 상장에 따른 다양한 혜택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충청권에는 한국거래소 지역사무소가 없어 대전지역 뿐만 아니라 천안 오송 등 인근 지역 기업이 상대적으로 불편을 감수하며 한국거래소 서울지사로 상장 업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대전은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대덕연구개발 특구가 소재하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한국형 중이온가속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연구 환경과 잠재 성장성이 우수한 과학기술 기반으로 벤처기업, 연구소 기업 등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설치 시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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