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8. 9일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구조·구급대원 18명을 대상으로 피서객 수상안전관리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각종 수난 사고를 대비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했으며, 훈련에 참가한 119해변구조대원은 6월 17일부터 65일간 대천해수욕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기초체력훈련 △수중장비조작 숙달훈련 △수난구조장비 관리요령 △장비 활용 인명검색 훈련 △구조자 비상탈출 방법 △심폐소생술 훈련 등이 진행됐다.
정도영 119구조구급대장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사전훈련을 통하여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 사고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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