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시청년, 농업‧농촌서 새 희망 찾는다 - 도 농업기술원, 9~11일 홍성군 일원서 농업‧농촌 캠프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6-11 13:16:28
기사수정


▲ 농업‧농촌 캠프 장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홍성군 젊은협업농장과 농촌마을에서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청년 농업·농촌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농촌캠프는 농업의 재발견을 주제로,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의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 공감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는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농촌의 재인식’, 윤후영 홍성 이능노미술관 학예사의 예술, 마을, 농업’, 정민철 젊은협업농장 상임이사의 농업의 재발견등이 진행돼 도시청년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이어 지역 청년 농부들을 만나 농업에 기반을 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농업을 시도하는 농업현장 투어, 농가일손 돕기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생태와 삶을 체험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도시청년들은 농촌에 정착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기존에 생각하던 농업·농촌의 삶에 대해 생각을 바꾸고 농촌에서 어떻게 살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느끼고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 얻는 계기가 됐다.

 

도 농업기술원 서동철 귀농지원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젊은 청년들이 농촌에서의 삶, 농업과 관련된 진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청년들의 농업·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운영, 청년 창농 안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44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는 본격 침공 기간 동안 13만건에 가까운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  기사 이미지 미국, 대북 ‘국가비상사태’ 연장…
  •  기사 이미지 말도등대 탐방 행사 안전성 논란 종결, 박경태 군산 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