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9일 오후 2시 보령해경 부두에서 사고 선박의 기름유출을 대비한 선박 파공부위 봉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령해경 해양오염방제과, 해경구조대, 방제3호정이 참여한 가운데 선박에 파공이 생겨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해경 구조대원이 자석패드와 각종 기름 유출방지 장비·자재 등을 이용해 파공부위를 신속하게 봉쇄하고 각 기능간의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보령해경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보령항은 최근 대형 화물선과 급유선의 입출항이 증가하여 기름유출사고 취약해역으로 반복·숙달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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