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는 사용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설치되어, 사용자의 파일을 사용 못 하도록 암호화시켜 해독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범죄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는 지구촌 150여 개 국가에 퍼진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변종이 잇따라 등장해 또 다른 위험 요인이 되고 있으며, 국내 또한 5000건 이상 피해를 보아 피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의 공격이 대부분으로, 한번 감염된 컴퓨터는 복원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며 돈을 지급한다고 해도 복원이 보장되지 않는다.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주요파일은 PC와 분리된 저장소에 정기적으로 백업하고 지인이 보낸 이메일이라도 첨부파일 클릭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익스플로 및 플래시 플레이어, 백신 프로그램 등 최신 업데이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