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5일 오전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20명, 119시민수상구조대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란 여름철 지역 내 바다,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주민, 의용소방대원, 봉사단체 회원 등의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조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물놀이 사고 구조기법 및 심폐소생술 강의를 실시하고, 각 단체 대표에게 119시민수상구조대 위촉장 수여, 시민수상구조대원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임명된 대원은 오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성주계곡에서 △피서객 물놀이 안전지도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예방순찰 등을 실시해 수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시민수상구조대의 적극적인 역할로 지역 내 수난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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