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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207명에 장학금 지급 -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 사기진작과 생활안정 기대 주정비
  • 기사등록 2017-06-15 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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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20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장학금 지급에는 총 391명이 신청했다. 도는 고등학생 142명, 대학생 6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보다 55명이 많은 인원이다.

 

고등학생에게는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다른 장학금이나 학비감면을 받으면 지급받은 금액을 차감하고 나머지 금액만 지급한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 받게 된 근로자 이씨는 “농산물 가공업체에서 14년 동안 근무했는데, 농촌 기업에 근무를 해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장학금을 둘째 딸의 2학기 등록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유기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장학금이 도내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근로자자녀 장학금을 지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13명에게 25억8,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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