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의식 혁신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추진
  • 주정비
  • 등록 2017-06-16 16:17:22

기사수정
  • 제주다운 환경의식 공감대 형성과 실천적 사회분위기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다운 환경의식 공감대 형성과 실천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 대한 환경교육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 2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재)한국세계자연기금 4자간 학교 환경교육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20개 초·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활동에 대하여 학교별 5백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주의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건강한 제주환경을 실현한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학교별 특화된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환경교육 선도학교 14개교(초 13, 고 1)를 선정하여 총 5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이와 더불어 제주 자연의 가치를 도민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초·중등 교사 환경교육을 도내 환경교육 전문기관에 4천만원을 위탁 지원하여 현재 20개교 70명 교사들이 80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유치원 교사·원장들의 자연환경적인 미술체험학습 운영을 통하여 영유아 건강 및 감성지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유치원 교사·원장 환경교육도 8백만원을 지원하여 진행중이다.


한편, 지난 6월 5일 ‘학교 환경교육 강화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회 운영 세칙을 마련하였고, 학생 글로벌 환경교육 참여 방안에 관하여 논의했다.


운영 세칙을 들여다보면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하여 10명으로 구성하며, 매년 9월에 익년도 환경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위원회에 보고토록 하고, 매년 2월에는 전년도 환경교육 추진 상황을 보고토록 했다.


또한 학교 환경교육동아리 활동, 환경교육 선도학교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개최하고, (재)한국세계자연기금에서 글로벌 환경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공유하며, 온라인 사이트에서 환경교육 관련 사진 및 자료를 수집키로 했다.


그 밖에 제주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알리고 환경관련 지식·가치관 등을 배양하고 실천하는 도민환경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환경교육 지원사업을 13개 단체에 총 2억원을 지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환경의식 혁신의 해 추진 원년에 맞춰 ‘청정과 공존’의 제주사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하여 제주의 환경발전과 환경의식 혁신을 위한 특성화된 환경교육을 계속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