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교통안전 홍보강사 위촉식 장면

보령경찰서(서장 김호승)는 6.22(목) 09:00 보령 경찰서 서장실에서 노인 교통안전·홍보 전문 강사를 위촉했다.

노인 교통안전·홍보 전문 강사란 경찰공무원이나 소방. 일반직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재직하고 교통 분야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경력자가, 노인 등 교통 약자들을 대상으로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전담하여 실시하는 사람이다.

보령경찰서는 최근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 노인 등 교통 약자의 보행사고 증가 등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전국 최초로 노인 교통안전·홍보 전문 강사 제도를 실시한다.

지난 6. 20(화), 보령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경비교통과장, 보령시 교통지도팀장 및 모범운전자 회장 등 7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장석환(만62세,남), 이필우(만61세,남)씨를 강사로 선발하였으며, 오는 6월 27일 대한 노인회 보령시지회 대강당에서 실시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가하는 어르신 27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 홍보를 시작.

한편, 보령시와 보령경찰서는 지난 2월 1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경1노 노인 교통안전 협약식』에서 교통 안전.홍보 전문 강사 운영에 합의하고 2018년부터본 예산에 강사 운영 예산을 편성, 지원키로 약속한바 있다

보령경찰서장은 교통안전·홍보 전문 강사가 노인들과 소통하며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교통약자들의 사고 감소에 기여 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