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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의 감성터치 토크콘서트 ‘타톡’ - 한국전통문화전당 마칭타악+모듬북+난타+퓨전타악, 관객과 함께하는 타악…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7-06-22 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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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의 리듬을 관객들이 직접 전율하고, 느끼며 토크콘서트로 진행하는 난타 공연이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2017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와 공동으로 우수레퍼토리공연 ‘타톡(打-Talk)’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 관객과의 감성터치 토크콘서트 ‘타톡’


타톡(打-Talk)은 ‘때릴’ 타(打), ‘대화하다’의 영문표기(Talk)를 합성한 것으로,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토크를 벌이는 콘서트 형태의 공연으로, 이달부터 오는 8월가지 두 달간 총 5회 운영될 계획이다. 공연은 ▲마칭타악 퍼포먼스 ‘탐스’(5분), ▲타악합주 ‘군악’(10분), ▲타악합주 ‘무아’(10분), ▲난타퍼포먼스 ‘굿타’(15분), ▲모리 ‘자·선·끌·휘’(5분), ▲퓨전타악 ‘휘락’(15분) 등 6개의 막으로 총 60분 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와 타악기마다의 가지고 있는 고유 특성과 감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아퀴 특유의 재치와 신명나는 가락의 향연을 맘껏 뽐내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특히 서양의 마칭타악을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 길놀이의 느낌을 가미한 마칭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북과 모듬북의 타악 협주, 다양한 톤을 활용한 모듬북, 리듬놀이를 통한 관객과 소통하는 난타 퍼포먼스, 연희성과 놀이적 요소를 가미한 퓨전 타악으로 진행된다.


오태수 원장은 “타톡은 전통타악과 퓨전타악, 여기에 우리 고유의 리듬과 박자를 접목해 만든 신명나는 감성 토크공연”이라며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이번 공연에 참여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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