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창초등학교(교장 전연옥)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로 학생들에게 바둑에 대한 붐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본교에서 퇴임한 교장 정신호의 교육기부로 6명의 학생이 대한바둑협회에서 실시하는 바둑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18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울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중에 커서 이세돌과 같은 바둑기사가 되고 싶고 알파고와 붙어서 이겨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연옥 교장은 “바둑이 정적이고 집중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참 감사하게도 퇴임하신 정신호 교장선생님의 교육기부로 학생들이 바둑을 배우고 이렇게 자격증까지 획득할 수 있는 실력으로 자랐다는 것 또한 감사하다.
앞으로 학교에서 도움이 되는 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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