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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노동조합 어려운 환우에 사랑의 손길 - 노동조합 주최 알뜰바자회 수익금 200만원 불우 환우 치료비로 전달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7-06-27 18: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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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병원내 노동조합(지부장 이봉영)이 병원에서 치료중인 불우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 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이봉영 노조 지부장 홍수정 노조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노동조합에서 지난 5월 병원 암센터 암 광장에서 개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노동조합은 이번 후원금 외에도 매년 알뜰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을 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환우를 위한 진료비로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00만원을 병원에 기탁했다.

▲ 20170627 노동조합

이봉영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알뜰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노동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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