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소방서, 'K급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홍보 - 음식점 주방 등 1개 이상 의무 설치해야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7-03 11:28:14
기사수정


▲ 보령소방서 전경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 개정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시행된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등의 주방에는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 의무 설치 사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에서 화재 발생 시 물을 뿌리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될 수 있으며, 식용유 화재 특성상 착화 시 표면상 화염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이기 때문에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 등에 적합한 소화기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소화기다.

 

소방서 관계자는개정된 기준안에 따라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등의 주방에는 꼭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58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는 본격 침공 기간 동안 13만건에 가까운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  기사 이미지 미국, 대북 ‘국가비상사태’ 연장…
  •  기사 이미지 말도등대 탐방 행사 안전성 논란 종결, 박경태 군산 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