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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농수산물 방사능검사 이상 무! - 농산물 62건, 수산물 68건, 학교급식 납품물 52건 등 총 182건 검사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7-06 17: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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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원산지표시제를 피하거나 아예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사례까지 있어 소비자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실제 일본에서는 수확되는 채소류나 어류 중 상당수에서 고농도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음에도 버젓이 유통되고 있고요. 원전사고 이후 6년이 지난 지금 후쿠시마에서는 백혈병 300% 증가, 소장암 400% 증가, 기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어린이 갑상선암 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부터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해 관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검사를 실시, 시민의 안전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올 상반기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방사능 오염을 측정하기 위해 가동 중인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초부터 관내 주요 농수산시장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실시했다.


종류별로는 농산물 62건, 수산물 68건, 학교급식 납품물 52건 등 총 182건을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사용 후 핵연료반입에 따라 인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검사대상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방사능 감시 및 신속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식품방사능모니터링감시체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방사능검사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인증한 표준선원으로 장비 교정을 시행, 정확한 검사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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