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임상진)는 7월 19일 오후 3시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장기가뭄대책 관련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울산의 경우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마련됐다.
현재 울산의 주요 식수원인 사연댐, 대곡댐의 저수율은 2.3%, 5.3%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가뭄 해소 시까지 ‘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아래 홍보지원반, 정수처리반, 사고수습반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원수부족 단계(물놀이장 물 절약 협조 등), △정수제한 상황 발생 단계(물 다량 사용업소 영업시간 단축 등), △극심한 상황 발생 단계 등으로 구분, 대응 방안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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