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내 ‘용인떡집’이 ㈜신세계 경기점(점장 지창옥)의 희망가게 1호로 선정되어 오는 24일(토) 새롭게 변신한 점포를 선보인다.
㈜신세계의 희망가게 사업은 전통시장 내 한 점포를 집중적으로 육성, 희망가게의 고객 증가가 전통시장 전체의 고객 및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돕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신세계 경기점과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희망가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신세계 경기점은 용인중앙시장 내 1개 점포를 선정해 상품 배치와 진열기법, 마케팅, 서비스 교육 등을 전수하고 1천여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간판, 인테리어 개선 등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1호 희망가게로 선정된 용인떡집은 지난 1979년부터 용인중앙시장에 자리 잡고 전통 떡과 한과를 제조 판매해 온 곳이다. 많은 단골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나 영업환경이 노후해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희망가게 사업에 적합한 매장으로 추천했다.
㈜신세계 경기점은 오는 24일(토)에 용인시 및 용인중앙시장상인회 관계자 등과 함께 신세계 경기점 희망가게 1호점 오픈식을 열고 신세계 장바구니 전달식 및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희망가게는 백화점식 마케팅 전략을 기본으로 한 전통시장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 용인 중앙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인중앙시장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대지면적 3만8천여㎡, 매장면적 7만4826㎡규모로 약750여개의 점포(종사자수 1880여명)가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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