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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생활민원 현장점검으로 시민 불편 해소 - 2017년 상반기 권역별, 분야별 생활민원 기동순찰 현장점검 745건 신속 정비 - 보수중인 공공시설물에는 ‘처리중’ 안내표찰 활용·생활민원 중복신고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7-07-19 1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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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생활민원에 대한 기동순찰 현장점검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여 나가고 있다. 시는 생활공간 주변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미관저해사항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주민신고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대로변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예방적인 점검활동을 펼친 결과, 올 상반기에만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 전 총 74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는 간선도로와 도심 생활민원은 물론,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이면도로와 시 외곽지역 등 민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원 분야별로는 △도로·교통시설물 498건 △공원·녹지시설물 101건 △생활쓰레기·불법광고물 104건 △기타민원 42건 등이다.
 

▲ 찾아가는 생활민원 현장점검으로 시민 불편 해소


시는 올해부터는 민원신고가 스마트폰과 국민신문고,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동일한 민원사항이 중복으로 신고되는 사례를 예방해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 보수에 시일이 걸리는 민원에 대해서는 ‘처리중’ 안내표찰을 부착하는 등 시민들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도 주력했다. 그 결과, 매년 급증하던 인터넷 민원신고 건수가 2017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최근 생활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앱(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과 인터넷(국민신문고) 등의 활용이 늘면서 매년 상반기 기준 민원 신고 건수가 지난 2014년 2,562건에서 2015년 4,458건, 2016년 7,189건으로 급격히 증가해왔으나, 올해는 6,993건으로 민원신고건수가 감소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물인 버스승강장, 공원, 하천 산책로 편의시설, 운동기구 등의 시설물 파손 시 ‘처리중’ 안내표찰을 부착해 중복신고를 예방한 것이 생활 민원을 감소시키는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찾아가는 생활민원 현장점검으로 시민 불편 해소


양영숙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생활민원의 선제적, 예방적인 현장 기동순찰을 통해 생활민원 신고건수가 많이 감소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불편사항, 사고위해 요소, 도시미관 저해사항 등을 중심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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