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더위 속 말벌조심 당부! - 전주 덕진소방서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7-08-11 13:01:10
기사수정

전주덕진소방서는 폭염이 한창인 7월부터 9월까지는 말벌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며 주로 주택 처마나 아파트 베란다, 가로수 등 생활공간에 집을 짓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 주문했다. 전주덕진소방서서 2016년 벌집제거 신고현장 출동건수는 1561건으로 같은 기간 2015년에는 970건으로, 2015년에 비해 2016년 벌집출동건수가 약 160%가 증가했다. 올해 또한 7월부터 8월 현재까지 여름철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말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을 자제하며, 주위에 벌이 있을 때 쫓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장소로 피하고,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10미터 이상 벗어나야 안전하다.


▲ 말벌제거작업


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을 스스로 제거하려다가 큰 사고를 야기 할 수 있으며, 말벌에 쏘일 시 과민 반응에 의한 쇼크로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벌집 발견 시 주저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과 벌에 쏘일 시에도 신고 및 즉시 병원진료를 통해 개인 안전확보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87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스웨덴식 평생학습 체계, 아산에 접목하겠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읍, 자율방재단과 생태공원 산책로 예초작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보건소, 중년 여성 한의약 갱년기 예방교실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