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톱 최경환 대표가 네이버, 다음, 구글, 빙(Bing), 직방, 다방을 대상으로 한 허위 광고 소송에서 패소했다.
8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사건번호 2017 가소 6028238)은 허위, 기만 광고를 게시한 플랫폼을 방조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원고의 주장에 원고패 판결을 내렸다.
원고는 소장에서 “네이버, 구글에서 100% 실제매물, 허위 매물 0%라는 중고차 광고를 보고 400km 거리를 찾아갔지만 허위 매물이었다. (허위 광고라는) 불법행위를 방조한 경우 방조자에게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민법 제760조를 근거로 차비, 숙박비 등 2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또 "허위, 기만, 과장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강화해서 혼란스럽지 않게 해야 한다. 사용자는 네이버, 구글을 신뢰하는 것이지 광고 업체를 신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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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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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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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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